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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2 기후변화 콜로키움 5회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 (3월 30일)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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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시  2022.4.1.    담당자  현소영 사무차장




시민의 삶 속 전환과 실천, 개인의 행동과 감정이 중요

2022 기후변화 콜로키움 5회 개최


 

- 스웨덴 룬드대학교 킴벌리 교수 초청 강연 진행

- "과학적 근거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기후변화에 반응하는 개인의 감정을 이해해야"

- "개인이 바꿀 수 있는 집단적 영향,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 있는 메시지



330, 서울 종로구 유재에서 2022 기후변화 콜로키움 5회가 개최됐다. 기후변화 콜로키움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구와사람, 경기연구원,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해외 연사로 참석한 스웨덴 룬드대학교 킴벌리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에 서 시민의 감정과 행동을 강조했다. Under the Sky We Make: How to Be Human in a Warming World』의 저자이기도 한 킴벌리 교수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함께 자신의 삶의 여정과 고민을 책에 담아 유럽과 미국에 큰 화제가 되었다.

 

킴벌리 교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사실과 감정, 행동을 강조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변화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확하게 직시하는 것에서부터 기후행동이 시작될 수 있으며, 기후변화에 반응하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원은 지역의 에너지 전환 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고재경 연구원은 기후변화 정보 제공을 통해 사람들의 문제 인식 수준은 높아졌지만, 실제 행동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과학적 정보가 어떻게 사람들의 행동까지 연결될 수 있을지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이슈를 모호한 미래 문제로 인식하지 않도록 기후변화 이슈 특성을 세분화하고 문화적, 행동 심리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경향신문 김한솔 기자는 자신이 기획하고 연재한 기후변화의 증인들에서 평소 기사에 다 담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한국의 기후변화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는데,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삶의 변화 사이의 인식의 갭을 지적했다. 김한솔 기자는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실과 사실 간 맥락의 해석을 강조하며, 어떻게 사람들이 개인의 영역에서 기후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기후변화청년모임 BigWave의 조은별 운영위원은 모든 사람의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기후행동에 동참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후행동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관심사로부터 시작해야 지속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각자가 관심 있는 채식, 여행, 정책 등의 분야를 먼저 찾아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킴벌리 교수는 개인이 바꿀 수 있는 집단적 영향, 즉 소비자, 투자자, 롤 모델, 조직 참여자, 시민으로서의 개인이 공동체 안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제언했다. 킴벌리 교수는 유럽의 기후중립도시 사례를 통해 공동체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설명하며 기후변화에서 가장 효과적인 메시지는 긍정이든 부정이든 진정성 있는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 킴벌리 교수는 스웨덴 룬드대학교의 Sustainability Science 교수로 재직하며, Under the Sky We Make: How to Be Human in a Warming World』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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