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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소사이어티

생명문화소사이어티는 지적 공동체로서의 삶과 함께 삶의 공동체로서의 인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개인이 경험하는 삶의 다양한 면과 시간을 함께 나눔으로써 실천적, 경험적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의 필요를 느끼고 있습니다.  생명문화소사이어티는 건강한 문화 공동체 형성을 지향합니다. 우리 안에서 먼저 건강한 문화 공동체를 이뤄 나가고, 궁극에 이르러서는 이것이 우리만의 삶의 방식이 아닌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문화예술 영역의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대안 문명의 심미적 차원과 방법론을 연구하고, 생명문화 기획과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련 행사
안 쓰는 물건으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포럼 옥션데이' 개최 (9월 16일)
  • 2017-11-20
  • 1166


2017년 9월 16일 토요일 5시, 압구정 카페 다이아만티노에서 '포럼 옥션데이' 행사가 열렸다. 생명문화소사이어티가 기획, 진행한 이 행사에는 포럼 회원을 비롯한 회원 가족, 친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나누며 즐겁게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이 행사는 임미정 회장의 디렉팅 아래, 소사이어티 내 청년 그룹이 기획과 진행을 도맡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안 쓰는 물건으로 마음과 마음을 나누다'라는 부제를 붙인 만큼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중한 사연이 담긴 물건이나 직접 만든 물건을 아낌 없이 기부하여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김고은 운영위원의 사회를 맡은 1부에서는 음식과 함께 나누는 자연스런 친교 시간과 더불어 강영덕 회원의 퍼포먼스 공연, 이건명 회원의 해금 공연, 이승현 소프라노의 공연이 옥션데이 행사에 품격과 영감을 더했다. 2부 옥션은 김종현 회원과 강영덕 회원이 사회를 맡았다. 회원의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만든 사과즙부터 키르키즈스탄에서 날아온 천연 꿀, 아날로그 사진기, 안 쓰던 악기, 향수, 삼신다이아에서 기부한 예쁜 악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이 옥션에서 경매됐다. 특히 이날 김종현, 강영덕 회원의 재치있는 사회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경매 물품부터 미니 마켓에 있던 모든 물품이 좋은 가격에 완판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에코디자이너 박지연 사무차장이 직접 디자인한 에코백 'What is the ecozoic life?'에 구매한 물품을 담아 집으로 향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이날 수익금 일부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




*강영덕 회원의 퍼포먼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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